
Q. 자기들은 이거 서운한거 ㅇㅈ이야?
남친이랑 사귄지는 2년 됐고 우리 둘다 옆동네고 본가 살아서 자주는 만나는데 맨날 대실하고 외박하고 이러다 보니 돈도 많이들고 더 자주 보고싶고 집데이트,반동거 이런 느낌으로 하고 싶어서 거의 4개월 전 쯤 부터 싼 원룸 구하자는 얘기 계속 나왔거든
그리고 남친은 진짜 할 것 처럼 말했고 방구하는 앱 깔아서 찾기도했어 근데 난 아직 취준생이고 알바러라 돈이 많이는 없어서 남친이 추진했고 하면 돈은 보탤 생각이었어
근데 그러고 서로 바빴어서 좀 미뤄두고 한달정도 지났는데 최근에 갑자기 남친이 오토바이 사고 싶다는거야 근데 그게 2-300정도해.. 그래서 내가 진짜로 필요하고 자주 타고 다닐거라서 사는거냐 하니까 그냥 사고싶은거고 솔직히 회사에 짱박아둘거 같대
근데 솔직히 내가 이런 마음 가지는게 이기적인걸수도 있지만 진짜 할 것처럼 원룸보고 나한테 진짜 할거라고 말하고 같이 요리 뭐 해먹을지도 많이 얘기하고 그랬는데 지금 이렇게 흐지부지 된 상태에서 오토바이에 저정도 돈 쓴다니까 아 원룸 얘기는 없던게 됐구나 싶어..
본인 돈이니 본인 사치 부리는걸 내가 말릴 자격은 없지만 저것도 하고 원룸까지 다 할만큼의 재력은 안되거든 그래서 그냥 무산된거 같은데 너무 서운해.. 이럴거면 처음에 기대는 왜 하게 했나 왜 진짜 할 것 처럼 그랬나 싶고
나 동네 돌아다니면서 매물 좋은거 있음 다 찍어서 보내주고 그랬거든.. 오늘 떠보듯이 우리 원룸은 못하겠다 라고 말했는데 그렇지~ 이런식으로 대답했어.. ㅎ
내가 너무 과민하게 서운해하는건가.. 모르겠어 ㅜ 그냥 좀 마음이 그렇네 난 결혼까지도 생각하는 사람이고 이러다가 동거도 했다가 결혼도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내 기대와는 너무 먼 현실인거 같애..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