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들은 여름에 반찬 가져다줄 때 어떻게 운반해??
남자친구가 자취하는데 일하는 시간이 좀 길어서 밥을 제대로 못 챙겨먹거든
맨날 밤 늦게 들어와서 편의점 도시락 같은 거 먹고 김밥 같은 것만 먹고
자기도 요즘 밥 챙겨먹어보겠다고 김치를 시켰다는데 반찬 좀 서프라이즈로 해다주고 싶어서(남자친구는 반찬 만들 시간도 없고 내가 좋아서 하는 일임!)
대충 제육볶음이랑 어묵볶음 같은 거 생각 중인데 만들어두고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갖다줄 때 보냉백 같은 거에 담아서 갖다줘야 하나?
남자친구도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밥 먹을 때 데워서 먹는 게 안전하겠지??
바로 만들어서 따뜻할 때 먹게 해주고 싶은데 여름이라 그렇게 가져다주긴 좀 걱정된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