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자기들은 어떨지 아니면 내가 이상한건가 ..해서..
남자친구랑 300일정도 만났고 만남과 동시에 동거시작해서 동거하는거치고 싸운적도 1도 없이 잘 지냈어
그러다 어제 같이 더글로리 드라마 보는데 나는 이미 더글로리를 다 본상태고 남자친구는 처음보는데 그 약간 선정적인 장면들 나오잖아 그거 알고있어서 내가 남자친구한테 여기 그런장면들 나오는데 너 발기되면 뒤진다 라고 그냥 장난삼아 얘기하고 보고있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런장면나오고나서 터치해보니 풀발기는 아니더라도 스리슬쩍 곧휴가 커져있는거야 그게 2번 있었어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기분 나빠서 꿍해있는데 그 기분 나쁜게 안사라져 ㅋㅋㅋㅋㅋㅋ ㅠㅠ 본능인지 뭔지는 알지만 .. 그래도 뭔가 다른 이성의 그런 장면을 보고 커졌다는거 자체가 너무 뭣같아 !
내가 예민하고 속좁은거야 ..? 기분이 도통 안풀려 .. 어찌 풀어야할지도 좀 알려주라 ㅠㅠㅠ
내 남친한테도 그렇게 말했는데 다행히 말랑말랑한 상태라 오~~ 했던 기억이 있는데 ㅋㅋㅋㅋㅋ 나도 남친이 그랬으면 본능이겠지 하면서도 조금 서운할 거 같아 ㅋㅋㅋㅋ 그냥 남자친구한테 네가 이래서 나 좀 속상하더라 말해 봐 풀어주지 않을까?? ㅎㅎ 같이 지내는 데 말 안 하면 그게 더 일이 커지더라구 ㅎㅎ 근데 거기사 남친 반응이 왜 그렇게 속좁게 그래? 이런식이면 당장 헤어지구 ㅎㅎ 우리는 같이 살아서 그런 일들은 바로 바로 말하고 각자 애교를 부리던 장난을 치던 오구오구 달래주면서 서로 기분 달래주는 편이야
존심이 허락을 안해.......
나라도 좀 기분 별로일듯!!ㅋㅋㅋㅋ 투정 부리는 식으로 말해바 귀엽게 보지 않을까?
결국 말했는데 자기도 어쩔수없다는 식으루...자연스러운 현상이라 어쩌구 저쩌구...기분 안풀리는건 똑같지만 그냥 어영부영 넘기긴했어ㅜㅜ
난 야한거 보면 찌릿하고 하고싶어지고 그래서 ㅜㅜ 그냥 시각적인 자극이라 어쩔 수 없는거라 생각해
자의로 컨트롤 가능하더라 .. 내 남자친구 같이 야동 보는데 안 커지다가 ㅋㅋㅋㅋ 갑자기 돌아서 나 안자마자 바로 벌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