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요즘 사랑을 받는 연애를 하는거같아 !!!!! 처음인거같아 이렇게 표현을 해주는 사람은 ㅠㅠ 행복해서 불안할 정도 ?!!!!!

나는 내 모습이 가장 장난꾸러기같고 자연스러워지는 연애를 하고있어! 이전까지는 남자가 나를 좋아해주니까 시작한 연애였고, 나보다는 상대가 나를 좋아한 경우가 많아서 애정표현을 많이 받은 편이었는데, 이번 연애는 남자친구랑 소개팅으로 사귀게되서인지 확실한 쌍방이기도했고 내가 가장 솔직해지는 관계야. 연상인 남자친구 사귄것도 처음이고, 관계도 지금 남자친구랑 처음이고, 안맞다고 생각이 들어도 우선 얘기해보고 맞춰나가자 하는 생각을 자주 하는 사람도 지금 남자친구가 처음인데, 그만큼 의미가 큰 연애를 하는거같아!

나는 정말 사랑받는 연애ㅎㅎ 나의 못난 모습도 정말 예뻐해주고, 정말 나만 바라봐주는 사람이야. 사귀기까지 정말 오래걸렸고, 그때까지 내가 힘들게도 많이 했는데도 나만 봐라보더라ㅠㅠ 나도 좋았는데 확신이 없어서 만나는데 오래 걸렸거든. 너무 고마운 사람이고, 평생 이런 사람이 또 있을까 싶은.. 그런 사람이야

내가 미안할 정도로 많이 챙김 받는 연애를 하고 있어 900일 좀 넘게 사겼고 그중에 1년 반을 곰신으로 보냈어 지금은 가까운 거리에서 각자 자취 중! 전역할 때 좋기도 하지만 혹시 변할까 싶어 두렵기도 했는데 그런 걱정 하나도 쓸 데 없더라 ㅎㅎ 내가 우울, 불안 장애를 겪고 있는데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생활이 망가지더라고? 그러면 당연하다는 듯이 와서 집안일 하고 나 밥 맥이고 재워주고… 고맙고 미안하고 너무 사랑하게 되는 거 같아 아직 이십대 초반이라 어떻게될 지 하나도 모르지만 결혼까지 가고 싶어ㅠ

나는 연애 한 여섯번 정도 했는데 지금 만나는 사람이 가장 좋은 것 같아! 우리는 서로 좋아하고 사랑을 주고받는 연애를 하고있어 근데 둘다 배려심이 많은 타입이라 항상 고마워하고 힘들까봐 챙겨주고 이래서 싸운적이 없어 서운한 일 있으면 차분하게 얘기해서 잘 풀곤 해 전에는 연애가 좀 스트레스인 면도 있었는데 지금은 좋기만 해! 그리고 정말 잘해줘서 나도 더 잘해주고 잘해줌의 굴레 ㅋㅋ 쿼카 자기도 꼭 행복한 연애 해!

나는 연애 최장기간이 60일 이하.. 최단 2일..ㅎ 이런거 포함해서 5번정도 되는데 다 쓰레기들이라 상처만 받았다가 (오죽하면 친구들이 로또사보라고 할정도) 지금 남친 보고 필이 짜르르 왔었거든 얼굴이 너므 내 이상형이어서.. 만났는데 예의도 바르고 선하고 말도 잘통해서 바로 사귀자고 해버렸어.. 결론응 내가 너무 사랑하는데 그사람도 날 너무 사랑해주는 연애를 하고있어! 너무 이상적이고 완벽한 연애라 불안할정도야 ㅋㅋ큐ㅠㅠ 내가 그 애의 이상형이라곤 하는데 나만큼인진 모르겠거 그애는 나의 100% 완벽한 이상형이야 .. 비혼비출산주의자였던 내가 그 애를 만나고 셋째 이름까지 정했어 ...(ㅋㅋㅋ..) 난 좋아하면 약간의 헌신을 하는데 늘 걔를 위해 밥도 해주고 델러가고 하는거같아 지금 일을 쉬는중이라서 ㅎㅎ 걔는 바쁜날에도 중간에 쉬는 시간 있으면 늘 나랑 보내고 내가 과거 상처 있는거 알아서 전혀 불안하지 않게 알아서 다 이야기해주고 늘 사랑스러워 죽겠다는 표정으로 바라봐줘서 요즘 너무 행복해 ㅎㅎ

평범하지만 내겐 뜨겁고 특별한 연애를 하는거 같아 서로가 서로에게 1순위이지만 각자의 생활과 삶을 존중하고 배려하고 있어

사랑하는 연애보다 사랑받는다는게 확실하게 느껴지는 연애가 좋은것 같아 정신적으로도 안정감 있고 스트레스도 덜받고!

비슷한거 같아 나와는 다른 행동, 이해못할 행동을 하더라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이런 특성이 있구나하고 받아들여 내가 보통 이러면 다들 맞아 나도 포기했어라고들 하던데 나는 포기가 아니거든!! 있는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이 존중의 일부라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