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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4.26

자기들은 애정표현이나 흥미를 표현하는 방식, 성격이 다른 애인을 어떻게 이해했어?

나는 감정을 느끼는 만큼 그대로 표출하는 사람이라, 즐거울 수록 말이 많아지고 표현도 많아지고 텐션이 높아져. 그만큼 흥미가 없으면 조용해지고.
내 남친은 흥미있고 즐거울수록 조용하고 진중해지는 타입이야. 근데 그렇다고 흥미없을때랑 큰 차이가 나는것도 아니야… 그냥 다른 주제를 꺼내냐 아니면 말이 없어지냐 그 정도 차이?

나한테는 조용하면 흥미가 떨어진걸로보여서, 나한테 애정표현이 줄어들고 데이트하면서도 말 없이 뒤만 따라오는거 되게 불안하거든. 서운하기도하고…
근데 자기가 그런 성격이래. 나도 모르는건 아닌데… 나랑 있는게 제일 즐거워서 뒤에서 나를 보는거라는거야. 근데 그걸 나한테 표현하지않으면 이제와서 그렇다고해도 어케 믿겠어…
그냥 내 눈치 보면서 그렇다고 무마하는것처럼 들리기도하고, 다르다는걸 이해하면 된다는걸 알면서도 서글퍼지고 의심이 가.

날 좋아하긴 하는건가? 싶어… 최근에 내가 남친을 즐겁게 하고있다는 생각도 그런 자신도 없다고 하니까 내가 하는 말이 되게 속상하다고는 하더라.
내 자존감의 문제일까?? 남친이 노력하지않는건 아냐. 그냥 내가 불안한거같아… 자기들은 이런 성격차이를 어떻게 받아들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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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그냥... 그냥 안 맞는 거야....... 그냥 서로 사랑하는 만큼 양보하는 거고 그 이상 안 되면 어쩔 수 없는 일...

    2024.04.26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나에게 사랑표현은 애정표현이거든. 그저께 헤어진 전남친은 집돌이였고 그의 사랑표현은 '쉬는날 만나는거‘였어. 외향형인 나에게는 쉬는날 만나는건 너무 당연한일인데 말이지!ㅋㅋㅋㅋ 나는 어차피 내 사랑은 숨길수없으니 돌아오는게 시원찮아도 애정표현을 막 했어. 그런데 6개월정도지나니 나도 그사람에게 물든건지 아니면 지친건지, 음식을먹어도 감탄을 안하게되고 이쁜 풍경을봐도 그냥 그저 그렇더라고

    2024.04.27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점점 무기력해지고, 집 밖으로 나가기 귀찮아지고, 내가 회색이 되는 느낌이었어. 남친은 그대로인데 나만 불안해(내가 원하는 표현을 못받으니), 그러나 남친은 본인방식으로 사랑표현은 꾸준히 해(날 만나러 오는것) 이런 차이를 두고 헤어져야하나 말아야하나, 남친에게 말하면 ’난 내 방식으로 최선을 다하고있다. 너가 원하는건 나에게있어선 폭력적이다.’ 라는 말이었고, 이런말을 하면 드라이브 가자고 하거나 그 일주일은 카톡이 좀 더 다정해진거 정도였고, 이걸로 3개월을 더 버텼어.

      2024.04.27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헤아져야겠다고 결심한건 갱여운(kimtj5) 인스타에 ‘사랑받는 느낌이 안들어요’ 라는 릴스를 보고 나서야. 상대방의 표현이 사랑이라고 해도 나에겐 아니더라. 내가 느껴야 사랑이더라구. 어찌보면 헤어짐을 회피하고있었던거같아. 헤어지고나서 닥칠 외로움 힘듦 이런것들을 너무 잘 아니까. 자기의 상황이 너무 나같아서 이렇게 길게 쓰게됐어. 지금도 전남친이 미워. 난 말 한마디에 행복해지는 단순한앤데, 그 말 한마디를 억지로는 못했던 사람이었거든..

      2024.04.27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근데 확실히 꽉 막혀있던 답답함이 내려간 느낌이 들어. 무거웠던 공기가 가벼워진거같고. 너무 밉지만, 보고싶고 만지고싶어. 정말 힘들어 ㅋㅋㅋ 그래도 나아질테니, 미래의 나를 위해 참고있어. 난 끝내기전에 해볼만큼 해봐야 한단 생각에 후회하기 싫어서 3개월을 더 버텼지만, 다 타버린 재만 남아있는 느낌이야. ‘날 사랑한다면 바뀔수 있는거아니야?’ 라는 기대감은 버려. 깊어지기 전에 헤어지는걸 조심스럽게 추천할께. 정말 힘들거든..!

      2024.04.27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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