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은 애인이 하는 일이면 뭐든지 응원해줘야 한다구 생각해?
범죄나 거창한 일이 아니더라도 대학생활 중에 학생회에 든다던가 하는 거! 난 개인적으로 학생회는 말이 너무 많아서 남자친구를 믿어도 내키진 않지만 남자친구가 하고 싶다 해서 들어가도 상관은 없는데, 응원해줄 생각은 딱히 없다고 했는데 남자친구는 연인 사이에 하고싶어하는 일은 무조건적으로 응원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해서 조금 어려워가지고,,
입장 바꿔 생각해봐도 나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자기들은 오떻게 생각해?!
ENTP 너가 하고싶다면 내가 뭐 어쩌게써 상관없는데 응원해줄 생각은 없다 보다는 너가 들어가도 상관은 없는데 학생회는 말이 많아서 많이 걱정되는데 괜찮겠어? 좀 더 생각해봐... 라고 말할거같앙
이의견 좋다!
고마워!! 깔끔한 것 같당
나는 맘에 안들고 막지는 못해도 뭔가 한다고 하면 그래도 열심히 하라고 하던가 못해도 그런 말은 할 것 같아. 무조건적인 응원은 별로긴한데 굳이 나는 응원은 안 할거다 말하는 것도 이상하다고 생각해. 응원 안해도 뭐 꼭 말로 안할거다 하는 건 차라리 하지 말라고 말하지 두고봐라 느낌도 나고 기분 나쁠만 해.
안 하면 좋겠다고까지 얘기했는데 무조건 응원해주는 게 맞는 거 아니냐고 해서 ,, 조금 더 얘기하는 게 나을 것 같당
말이 많은 곳에 자기 발로 들어가겠다고 하고 내가 별로 좋은 생각은 아닌 것 같다 해도 계속 한다고 하면 그냥 흐린 눈하고 그려,,, 하고 잘됐으면 잘됐구만,,, 홀홀,,, 해주고 넘어가는 편이여. 근데 전폭적인 지지를 원한다면 맑은 눈의 광인 마냥도 가능해ㅎ 그냥... 응원 해달라고 하면 응원 해줭. 막 미친듯이 그렇게 안해도 되고 그러니까 지지만 해줘.
학생회가 저번 학기부터 내부 외부적으로 다 모두 말이 많았어서 ㅠㅠ 지지도 해주기 좀 그래,,
음... 어떤식으로 말이 많았는데? 성추행이라던가 갑질이라던가 폭행이라던가 불법 촬영물을 돌려봤다던가 사람하나 반병신으로 만들어놨다던가 범죄를 저질렀다던가 그런 이유야? 나는 저런거면 진짜 겁나 말릴 거 같긴한데... 일단 자기가 말릴 수 있을만큼 말려보고 그래도 밀고 가면 응, 홧팅! 해주고 물러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