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자기들은 아프면 애인한테 다 말하는편이야?
최근에 스트레스 때문인지 원래 안좋던몸이 파업을 했는지 계속 골골 대는 상태야.. 근데 최근에 너무 자주 아파서 이제는 말하는거 꺼려져ㅠㅠ애인도 너무 걱정하는데 더 걱정끼치는거 같고..
다들 어떻게 하는편이야?
나는 내가 아파서 얘기해본적은 별로 없고.. 듣는 입장에서는 좀 질렸던 경험이 있어.. 그렇다고 말 안하는게 더 낫나 하면 그것도 좀 그렇고 어렵네 ㅜㅜ
그치...당사자인 나도 지겨워서 스트레스가 생길 지경인데 듣는 사람은 어떻겠어ㅠㅠ 심지어 너무 자잘자잘하게 자주 아프고 있는거라 차마 말을 못하겠어ㅠㅠ 그렇다고 안말하기엔 서운해할거같고 ... 너무 어렵다ㅎ
자주 그러면 질릴 것 같기도 해.. 아픈 게 심한게 아니면 굳이 안해도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