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은 술 마시는 거에 있어서든 뭐든 연애를 하면 자기 자유대로 살지 못 하는 건 어느정도 감수해여한다고 생각해? (ex. 술을 너무 좋아해서 일주일에 3번은 새벽3시4시까지 술 마시고 잔뜩 취하는 애인을 간섭하는 거) 아니면 연애는 연애고 내 인생은 내 인생이니까 내가 어떻게 놀든 뭘하든 그건 내 자유니까 애인이 간섭하는 건 안 된다고 생각해??
기본적으론 내 인생이다 이러고 사는데 애인이 너무너무 싫어하면 고려해볼정도는 되는거같아
선 넘는 짓이면 어느 정도는 간섭해도 된다고 생각해
글에 내가 적어둔 예시는 선넘는짓에 포함이야 아니야??
난 그런 사람 간섭해 봤자 안 바뀔 것 같아서 헤어질 것 같아 간섭할 시간이 아까워
당연히 적당한 선은 지켜야지 그리고 서로 선을 잘 지키면 간섭도 하면 안된다고 생각해 자기 감정 표현하는 것까진 괜찮은데 통제하는 건 이해불가
연애 이전에 각자의 삶이 있어 의견과 감정 표현은 할 수 있지만 accept 여부는 상대에게 전적으로 위임해야한다고 생각해 독립된 개인이잖아 근데 내가 지적한 부분이 내게 있어 치명적인데 타협 안하면 헤어지는거지 가치관 안맞는거니까
꼭 술을 마시면 오래 마시기+늦게까지 마시기 는 항상 포함이고 취하고 그 횟수도 잦은데 난 술 마시는 동안에는 나에게 신경 쓸 시간이 줄어드는거고 나에게 우리 대화에 집중할수가 없는거니까 그게 싫거든 근데 남자친구한테 술을 좀 줄이자고 하니까 그건 자기 자유지않냐 이런식으로 나와서 솔직히 좀 당황스러웠어 그래서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네 근데 남친도 예전에 나 집 언제 들어가라고 옷도 치마 입을거면 허락 받아야하고 술도 어느정도만 마시라고 정해두고 그랬는데 저런 말을 하는게 이해가 안 가긴 해
엥 머하는 새끼야 자기는 타당한 이유가 있네 ㅡㅡ 그리고 남친이 너무 내로남불이다 게다가 자기는 남친의 그 뭐시기 제안 수용해줬는데 왜 갸는 자기 의견 무시해? 그냥 대화를 안해버리잖아 자기 잘못없음 같이 맞춰가야지 왜 한쪽만 맞춰주는데 ㅋㅋㄱㄱ
스트레스 받는다 ㅜㅜ
연애하면 서로가 본인 인생에 포함되는 건데 내 자유니까 뭔상관?니가 뭔 간섭? 이건 말이 좀 안 되는 듯 상대가 싫어한다면 어느 정도 맞춰주고 타협해야지 제멋대로 살 거면 연애하지 말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