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들은 상대방 말투에 대한 환상 있어?
난 경상도 사람이라..
수도권 사람들이 들으면 어.. 화나셨나? 싶은
억양을 듣고 자랐단 말이지!!!!
근데 서울 가보니까 사람들이 다 너무
친절한 거야!!!!! 스윗? 막 라디오 듣는 것 같구!!!
그래서 난 아.. 결혼은 무조건 서울말 쓰는 남자랑 할 거다. 라는 신념(?)이 생겼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남자친구가 경기도 사람인데
밥 먹었나. 뭐 먹는데. 아 그래? 아 뭐라노;
니 오늘 뭐하는데. 듣다가
밥 먹었어~? 뭐 먹었어~? 그랬어~?
애기 오늘은 뭐해?~ 들으니까
...........혼인신고하고싶더라
약간 내가 보기에 경상도는
말 자체에 여유가 없고 빠릿빠릿 다다다다다! 말 하는데 서울말은 뭔가 여유가 있다고 해야하나..?
경상도는 몰아치는 우박같은 느낌이라면
서울은 좀 살랑살랑 부는 봄바람? 이슬비? 같은 느낌............. 너무 좋더라 진짜 서울말 최고
나도 쓸 수는 있는데 뭔가 내가 하면 그
서울 여자 느낌이 안 남............
우아하고 친절한 말투... 엘레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