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엇나간 얘기지만 전 남친 나 몰래 헌포 가서 놀다가 내 친구한테 게임하자고 해서 들킨 적은 있어 ㅋㅋㅋ...
와 ㅁㅊ 대박.....
나는 진짜 뜬금없는 지역에서 마주친 적 있어 그것도 외국..ㅋㅎ..
본가가는 버스타는데 바로옆자리 탄적있어.. 최악악..
응 있어! 근데 예전 동네에 살때여서 ㅋㅋㅋㅋ 그것도 전남친이랑 그 직전남친이 한 공간에서 같이 있어서 돌아버릴뻔한 적이 있었지…
전남친은 고등학교때 남친, 전전남친은 중학교때 남친… 중고등학교 얘기하려니 뭔가 너무 아가때 얘기같고 괜히 얘기했나 싶고 그렇넼ㅋㅋㅋㅋㅋㅋ
나 여대 다니던 시절에 ㅋㅋㅋ 여기선 절대 만날거라고 생각한적 없는 고딩때 남친 만난적있어 ㅋㅋㅋㅋ
늘 상상해보는 시나리온데 한번도 없어 ㅎ
난 옆동네에서 만났었다! 남자친구랑 횡단보도에 서있었는데 맞은편 사람이 허공을 보고있길래 뭐지?하고 봤더니 전남친..ㅋㅋㅋ 모른척하고 지나가길래 나도 모르는 척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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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에서 현남친이랑 걸어가는데 다른 여자랑 둘이 술마시는거 봄 ㅋㅋㅋ 나만보고 그는 날 못봤다
난 장난 아니게 많아..ㅋㅋㅋㅋㅋ
마주쳤는데 진짜 얼굴에 대고 소리 질렀어..
너무 놀라서 말이야..
CC고 같은 학교라 매주 2~3번은마주쳤어ㅋㅋㅋ 근데요즘은 1번볼까말까~
한본도 마주친적없는데 딱 한명 제일 안좋게 헤어졌던놈이 새언니될 사람 남동생으로 친척오빠 결혼식장에서 마주쳤지ㅋㅋㅋㅋㅋㅋㅋㅋ
난 5번의 CC로 심지어 전남친과 전전전 남친이 내가 듣는 수업의 학생, 조교 였어서...근데 그게 필수라서...한학기 동안 코피나게 공부했어...한명이 조교라 내 시험지 볼까봐 쪽팔러서...덕분에 그 후년에 교수한테 조교 제의가 오고 내 논문과제는 내년수업에서 샘플논문으로 올라가는 쾌거를 이루었지. 그리고 학생이었던 전남친은 그 수업 듣는 다른뇬이랑 사귐ㅋ
난 고삼 때 미대입시 했는데 중2때 잠깐 만났던 애가 우리 학원으로 왔었어 거의 일년을 얼굴 보면서 지냈지 ^^ ... 근데 시간 좀 지나니까 신기할 정도로 아무렇지도 않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