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은 살면서 소시오패스 본 적 있어?


난 강남3구 지역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는데, 중1때 고등학교 과정까지 모두 이해한, 학원에서 쫒겨난? 애가 있었어.

당시 친구들 말로는 천재라던데 보통 애들이랑 다를 게 없었어.

근데 학기초때 나한테 갑자기 친한척하고 막 붙어다니다가 반장선거 딱 끝나니까 무시하는 거 ㅋㅋ ㅠ

나는 나름 친했다고 생각했는데 팔짱껴도 니가 뭔데 나랑 팔짱을...? 이런 태도라 ㅈㄴ 당황했는데 돌아보니 그냥 소시오패스였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 이득 챙길 거만 딱 챙기고 팽하는 스타일.

중3때 일본으로 유학 갔다가 지금은 성균관대 다닌다던데 솔직히 서울대 조기입학해도 손색 없는 지능인 애라서 (주변에서 머리에 비해 낮은 대학 들어갔다고 말함) 좀 놀람.

개 오래된 일이지만 갑자기 떠올라서 썰 풀어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