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은 만약 엄마가 남자친...

Question

자기들은 만약 엄마가 남자친구랑 외박한거 엄마 핸폰 캘린더에 다 기록해놓고 너 n번 외박했어 이번달에! 하면 어떨것 같아..? 난 너무 뭔가 구속 당하는것 같고 프라이버시 침해받는 느낌이랄까 임튼 이상한데 자기들은 아무렇지도 않을것 같아..?참고로 나 내일이면 28이야..

Accepted Answer

어휴 말만 들어도 숨이 턱 막힌다

Answer

말이 안된다고 생각되는데.. 그거 너무 집착아니야?

Answer

나 자기랑 동갑인데 우리 엄마도 비슷해서 남일 같지가 않네.. 우리 엄만 내가 본가 와서 밤에 내 방에서 누구랑 통화하면 통화기록 보여달라고 하고 통신사에 연락해서 누구랑 통화했는지 조회해본다고 난리치고 내가 타지에 처음 따로 살게됐을 땐 내 동의 없이 위치추적어플 깔게해서 시도때도 없이 내 위치 확인했었거든 내가 싸워서 어플은 탈퇴하고 지웠지만 아무튼 남친 있는 건 절대 공개 안 하기로 했어..ㅎㅎ 나한테 집착이 심해서 지금 남친 있는 거 눈치는 챈 거 같은데 끝까지 없다고 숨기려고

Answer

글 읽자마자 오마이갓 소리질렀다 그런거 왜 기록하시는거야ㅠㅠㅠㅠㅠㅠㅠ

Answer

난 내일이면 25인데... 그냥 외박 자체가 안돼... 그래서 자기가 부럽다...ㅜ

Answer

이럴수록 서로신뢰만 더없어진다고내가 막말로 20살대학생도아니고 엄마믿고신뢰하고의지하니까 솔직하게말하는거고엄마가믿어주는만큼 나도 조심하고 그러는건데그러는거 자체가 엄마에대한믿음이 무너진다고 너무슬프다고해봐감정적싸움은 아무 도움이안되더라부모자식도 결국 인간관계고엄빠밑에서 키워지고성장햇어도결국은 독립해서 혼자살아야하는 존재라고설득해야해ㅠㅠ솔찍히 나는 내친구들 거진 다애엄마라서 가끔 그런소리를 듣거든죽을힘을다해 낳은. 나아니면 못살아가던. 꼬물거리던 생명이 언젠가는 자기처럼 알아서다한다고 혼자힘을다할거라는게 알지만 무섭대내려놓을수없을거같대 이제야 엄마아빠마음이해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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