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하고 싶어서 사고 낸 비용인데 생색내는건 솔직히 좀 그렇구.. 그냥 지금 상황 때문에 좀 부담 된다구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비용 조정하는게 배스트지! 자기가 어쨌든 예전에 남친분한테 잘해주고 싶어서 낸건데 지금 힘든 상황 때문에 잘못표현하다가 처음의 좋았던 의도가 퇴색된다면 자기도 아쉽지 않을까?

데이트 자체를 저렴하게 하자고 말해. 내가 지금 이러이러해서 돈이 쪼들리는데 그래도 데이트 비용은 부담을 하고 싶다. 그러니 우리 저렴하게 데이트 하자. 이렇게 말하면 남친이 자기를 더 이쁘게 볼 듯.

퇴사하기전에 자기거 많이 벌엇나봐? 지금 백수인데 부담되고 서운할 거 같아

백수한테 넘 부담되는뎁!!!? 생색을 내는건 별로고 남친한테 내가 사정이 그래서 데이트비가 부담스럽다구 솔직히 말하기. 정상적인 남친이라면 무조건 완전 이해해줄거야

다른 자기들 처럼 솔직하게 말하면 될것 같아 ~ 생색을 내면 좀 그렇겠지만 현재 자기의 상황만 이야기 하면 될듯! 나는 수입이 불균형 하고 애인이 고정적인데 그러다보니..? (애인이 사고싶어해서 그런것도 있다만) 내가 돈 두둑히 벌면 그때 쏘는 편이야 ㅋㅋㅋㅋ 사랑하는 사람이 조금 부담스럽다는데 이해못해주는건 아니지않나 싶어 ~

음

자기는 버는 돈이 없는데 왜 많이내고 있는거야..?!

남친은 자영업이고 나는 백순데 남친이낼때잇고 내가낼때잇고 막 그러거든? 근데 롱디라 남친이 기차타고오는게 왕복 7만원 8만원되고 우리집에서 공과금은 내가내고 데이트 비용은 음식값이전부인데 전엔 우리집에 오면 내가 요리해줬거든 재료비가 장보면 기본 7~8만나오고 기차값이랑비슷하지 그래서 서로내는게애매해지니까.남친이 데이트통장하자고 해서 그냥 맘편하게 데이트통장해 월 10씩만넣고 데이트비용만나가게끔하고있어 롱디라자주보는거아니니까 안만날때 안쓰면 모이더라구 많이모으면 그걸로 여행이나 갈까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