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 나도 자기랑비슷해 ㅜ 말하자 맘먹어도 상대방 컨디션에따라 또 마음이 휙휙바뀌어버려.. 난 그래서 요즘엔 안쌓아두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해 ㅋㅋ 서운함을 느끼면 그 순간에 말하는편이야 대신 너무 탓하는 뉘앙스말고..!ㅋㅋ

나는 맘에 안드는거 있으면 그 날 바로 바로 말해!

자기 되게 순한(?)편인가보네.. 나는 표정이나 그 분위기로 다 표시가 나서 그날서운한건 바로바로 말하게 되더라고 ㅋㅋ 내가 먼저 말하든 애인이 눈치채고 물어봐주든 최대한 빨리 이야기하고 화해하는데, 이것도 둘이 맞춰나가느라 우여곡절이 많았어 내 남자친구가 지금 자기처럼 참고 넘어가는 사람, 시간을 두고 생각 정리 한 다음에 이야기해야하는 사람이었거든. 나는 당장 그 감정을 해소해야하는 사람이었어서 둘이 초반에 그거때문에 갈등했었는데 지금은 우리만의 방식(이랄것도 없지만)이 생겨서 서운한일 생겼을때 여차저차 해결하게 되는것 같아 그래서 말인데, 지금 남자친구에게 ‘갈등해결방식’에 대해 이야기해보자고 자연스럽게 꺼내보면 어때? 예를들면, ㅇㅇ아 나 고민이 있어 ~ 라고 대화를 시작한다음, 내가 이런 서운함을 표현하는게 서툴어서 언제 어떻게 말을해야할지 모르겠다. ㅇㅇ이는 내가 어떤방식으로 표현을 해줬으면 좋겠냐. 이런걸 물어봐바

그렇구나... 남친이 최근 바빴어서 연락을 제대로 못했기도 하고... 바쁜 와중에 내가 신경쓰이게 만들까봐 기다리다가 흐지부지된거도 있고 그러네ㅎㅎ 댓글 고마워! 나도 어렵지만 바로바로 말하도록 노력해봐야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