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들은 남친있는거 부모님한테 말해? 나 25인데 모솔이었다가... 이번에 남친생겨서 사귄지한달됐을때쯤 약간 걱정말란식으로 엄마한테 말씀드렸는데 충격먹으셨더라고... 동생도 같이 있을때 말해서 엄마랑 동생은 아는데 아빠는 아직모르셔 (엄마 충격먹으신거보고 더 말못하겠어;; 당장 결혼하겠단것도 아닌데;;) 이러다 혹시 동생이 먼저 말하거나 그렇게 아빠가 알게되면 더 안 좋은 반응일까 걱정임 휴 난 그래도 엄마가 편하고 나름 친구(?)같다고 생각해서 용기내서 말한건데 저런반응이니... 속상하고ㅠㅠ 본가 살아서 친구랑 놀러나갈때 밤늦게 10시~11시 되면 아빠가 어디냐고 톡보내시기도 하고 이러면 엄마보다 더 보수적이시겠지? 25살먹고 이런 고민하는 내가 머리아프다ㅋㅋ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