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친구랑도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듯이 남친도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한다구 생각해

어떤 예의일까낭? 음..이게 맞는거면 우리는 2년 넘게 사귀는 중인데 아직 서로 생리현상도 안 공개하고, 욕도 안써! 근데 내가 귀 파주고 여드름 짜주고 그러긴햌ㅋㅋㅋ 레슬링도 하곸ㅋㅋㅋ

나는 친구같이 서스럼없이지내는데 실제로 남친이랑 짱친이기도 하고 서로 선넘는말이나 행동같은거 하면 네가 이렇게 해서 난 속상했다 이렇게 말하고 사과하고 고칠건 고치면서 사귀고 있어

나도 원래 친구들끼리도 심한말이나 행동 안 해서.. 남친한테도 그냥 비슷하게 존중하면서 만나는 중

기본적인 예의는 갖춰야하지 않을까

사바사인거 같긴한데 … 아무리 동갑에 친하고 막 그래도 어느 정도의 선은 지키는게 나중에 가서도 서로한테 좋은거 같애 ,,

난 남친이랑 친구보다 더 가깝고 친하게 지내 친구들 앞에서 못하는 짓도 남친앞에선 편하게 하고

5년차인데 우리는 생리현상 조심하기, 욕이나 비속어는 금지야. 그거 빼곤 완전 레슬링도 하고 할말 못할 말 경계없이 다하고 침흘리고 자는것도 보여주고 와구와구 먹는것도 보여주고 절친처럼 지내는 편이야. 사귀면서 서로 이건 지켜줘, 라고 약속하는 예의의 룰을 정하는 건 꼭 필요한 거 같아.

혹시 2번자기랑 8번자기랑 사귀는 거야?ㅋㅋㅋ레슬링하는 거 넘 웃기다 하면서 쭉 봤는데 생리현상 조심하고 욕 안 한다는 것까지 비슷하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지켜야 된다에 한 표 우리 커플 4년차고 비속어 쓰지 않기 계속 지키고 있어, 미안한 건 미안하다, 고마운 건 고맙다, 정확하게 표현하는 편이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