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자기들은 남자친구랑 여행갈 때 일정이나 숙소같은 거 어떻게 정해..?
이번 겨울에 제주도로 여행갈건데 숙소 정할 때 남자친구 의견도 안 들어간 것도 아닌데 숙소 너가 하고 싶은 곳 골랐으니까 대신 가서는 나 하고 싶은 거 할래! 라고 하는 게 왜 이렇게 거슬리는지 모르겠어..
마치 내가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 의견 없이 나 혼자 결정한 것처럼 말하는 것 같고 평소에 자기 의견을 내가 다 묵살하능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서운한지 모르겠어ㅠㅠ 내가 예민해서 그렇게 느끼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