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창업준비중이라 부산 왔다갔다하면서 수업듣고있는데 ktx비용 다 내주는거!! 여자친구가 새로운걸 하려고 열심히 하는데 이정도 돈쓰는건 당연하다고해서 갬동...

나는 교환학생 가있을때 음식이랑 화장품 등등 필요한거 택배로 보내준거! 가격 엄청 비쌌을텐데 미안하구 고맙구..

그 돈을, 보여주기 식이나 자기 어깨 으쓱할 때가 아니라, 정말 나를 위해서 어찌 보면 너무 아까운 곳에 아까운 티 안 내며 쓸 때, 얘가 날 좋아하는 구나 라고 느낀 것 같아 술 간단히 마시고 대중교통 타고 들어갈 계획이었는데 내가 평소보다 상태가 안좋으니 바로 택시태워 보낸다던지 (기본 7만원)

나는 내가 꽃을 좋아해서 이제 꽃종류별 가격을 얼추 알아. 근데 어느날 데뚜하는 날에 애인이 만나자마자 꽃 한 송이를 냅다 손에 쥐어주는거야. 한 송이에 최소 5000원은 줬을 꽃인데(비싼편임ㅠ) 해맑게 주는거 보고 너무 귀엽두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