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물
자기들은 고민이 있으면 해결되지 않을 걸 알면서도 연인한테 일단 말하는 편이야?? 남친이 나이도 나보다 어리고 상황도 배경도 다 달라서 내가 요즘 자주 우울한 이유를 설명해도 부정적 감정을 전이시킬뿐 문제도 해결되지 않고 상대방한테 다운된 모습만 보일 것 같아서 요즘 연락도 덜 하게 되고 만나는 것도 미루게 되네.. 만나면 가면 쓰고 즐거운 척 하게 될 게 뻔해서 못 만나겠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