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자기들은 결혼 언제 결심하게 돼?
사실 부모님도 얼마전에 뵙고 (양가) 오빠내 부모님은 나 좋아하시고 우리부모님도 처음엔 반대하다 지금은 오빠가 나 하는거나 그런거 들으면서 오케이 하는 분위기인데... 오빠 말하는 태도나 방식에서 그리고 기독교라 신앙의 마인드에서
자꾸 걸린다 ... 본인도 나랑 결혼하고 싶다는데
이제 1년 되어가는디... 자꾸 나 열받게 하고 놀리는거 좋아하는대 난 싫고 (그런거 스트레스다 말함) 이거 안고쳐질까? 사람은 고쳐쓰는건 아니랬는데... 오빠랑 있음 편안하고 좋고 행복하지만 자꾸 요런것들이 걸라는거 같아... 어떻게 결혼 확신했어? 솔직히 이대로라면 그냥저냥 어쩌다 결혼할거같아 ㅠㅠㅠ 말도 거칠고
특히..음식... 나는 거의 채식인데 오빠는 고기러버... 스킨십진도도 할 수 있는건 다 한듯... ㅠ. ㅠ
우리 관계 괜찮을까?? 참고로 나는 97년생아고 오빠는 5살 많아
난 비혼이라 자기 마음을 다 이해할수 없는대 결혼은 신중 신중 신중 이캐 3번 신중하게 고민해보고 진중하게 대화 해보고 해
대화 많이 해볼게 ㅎㅎ
장미자기 말이 맞다고 생각해. 100% 만족해서 결혼해도 힘들다는 얘기도 있고, 많이 생각할 수록 못한다는 얘기도 있고. 내가 나를 설득할 수 있고, 이유가 있는지가 중요할 거 같아
나도 같은 고민중이라 넘 공감된다! 우리 파이팅
결혼이라는개 진짜 생각이 많아진다 ㅠㅠㅠㅠㅠ
결혼은 100% 만족하고 시작해도 달라지는게 현실이라고 생각하는데 자기는 이미 지금부터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면 곰곰히 판단해봐야 한다고 생각해 이미 답은 알고있을거야! 그걸 확신하기 위해 질문한걸테니까 나도 자기랑 나이가 같아서 비슷한 고민을 한적이 있거든
열심히 생각해볼겡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