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자기들은 감정 표현을 어디까지 허용하는 편이야?
자기들.. 혹시 진지한 대화 좋아하는 자기들 있어?
그렇다면 나와 함께 대화해줄래?
본인 스스로나 타인의 감정 표현에 대해서 어디까지 허용하는지 궁금해 !!
+++
나같은 경우는 부정적인 성향을 밀어내는 게 강해
약간 앗 부정적인 기운이다!!! 피해라!!!
이런 느낌이랄까?ㅋㅋㅋ 말로 설명하려니까 웃기다
여튼 의식적/무의식적으로 불쾌한 것들은 곁에 안두고 피하려는 성격이야
그러다보니까 너무 밝은 것만 받아들이고 현실의 어두운 것들은 제대로 보지 못하나 이런 생각이 크네
+++
최근에 인간관계를 다시 시작하면서 또 한 번 감정의 폭풍이 휘몰아쳤거든
근데 보통
운전하고 가다가 킥보드 두명이서 탄 학생들 보면서
‘차로 다 밀어버리고 싶네’ 라던가
작은 거 하나에 꽂혀서 삐진 티 다 내면서 갑자기 내일 약속 안 갈지도 모른다거나
마지막으로 ‘나 사람은 안 패, 사람이 아닌 거는 또 모르지’
이런 말들이 농담으로라도 할 수 있는 말들인가..?
물론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평소 본인의 생각이 언행으로 표현되잖아
이런 소수의 점들빼고는 다정하고 세심하고 재밌는 사람인데
난 잘 모르겠어서...
이 사람을 곁에 오래 두는 게 맞을지
자기들한테 조언 구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