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은 ‘착하다’라는 말 ...

Question

자기들은 ‘착하다’라는 말 어떻게 생각해?난 착하다라는 말을 정말 자주 들어왔어근데 이게 점점 칭찬이 아니라는 생각이 종종 들어..호구같다는 말 돌려하는 거 같기도 하고, 칭찬할 말 없으니 그냥 하는 말 같기도 하고......어떤 애가 내 친구한테 나를 ”내가 만나본 애들 중에 젤 착하다“라고 말했단 걸 듣고, 예전같으면 그냥 좋아했을텐데 점점 묘한 기분이 들어어떻게 생각해?

Accepted Answer

들으면 기분은 좋긴한데 항상 날 착하다고 하는 사람들은 점점 날 만만하게 보고 함부러 대하더라고 그래서 나도 기분은 썩 좋진 않아

Answer

상황에 따라서 다를거같은데그냥 하는 말이면 정말로 그렇게 보여서 말한거 아닐까..?물론 듣기에 어감이 별로였으면 칭찬이 아니라 돌려말하는거일수도

Answer

좀 호구같다는 어감일 수도

Answer

오늘도 들었는데 뭔가 앞뒤 맥락에 따라서 다른 것 같아. 난 잘알고 지내는 친한 사람이 가끔 하는 말이면 기분 안나쁘고 오히려 칭찬받는 기분이야. 몇번 본적없는 사람이 그러면 좀 별로야. 짧은 시간에 사람 좀 평가하는 느낌도 들어서.

Answer

착하다는게 상황따라서 정직하다는 표현이기도 해요말씀하신분이 지금껏 만난사람이 좀 쓸계열이면 놀라서 한말이거나 호구로 볼 수잇지만쓰니자기님이 정직한 면보고 그럴수잇어요어렵겠지만 너무 끙끙 앓지마세요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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