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자기들에게 물어 보고 싶은 게 있어
심각하게 고민중이야

나한텐 2년 거의 가까이 만난 남자 친구가 있는데 사귀고 100일 정도 됐을 때 쯔음에 과거에 호빠선수로 돈 벌었던 걸 알게 됐어
과거는 과거니깐 크게 묻지 않고 그냥 앞으로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넘어 갔어.
그러고 지금은 경제적인 이유로 헤어졌지만 연락은 계속 하고 있어. 서로 싫어서 헤어진게 아니라서…!

근데 최근까지도 연락을 하다가 그친구가 주말에도 야근할 것 같다 하는거야. 근데 지금 일하는 직종이 거의 준공무원 수준으로 일하는 건데 주말에 일을 하는 게 말이 안 되다 생각하거든.
내가 추측 한건데 뭔가 그친구가 다시 돈 벌기 위해서 주말에 호빠 선수로 일을 하고 있는 거 같애
그 친구가 과거에 어느가게에서 어떤 지명으로 일 했는지 알게됐어가지고 가게로 전화해서 그친구 토요일에 출근하냐고 물어볼까했는데 나는 유흥쪽에 아예 손도 대본적이 없는사람이라 전화하기도 좀 무섭더라고…

전화를 해서 확인을 할까 아니면 그냥 직접 물어볼까…
자기들이라면 어떻게 할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