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아 tmi뿌려서 미안한데...남자친구랑 사소한걸로 언쟁하다가 얘가 며칠동안 연락 한통없었어. 원래 연락빈도는 낮았는데(둘다 바쁘고 연락에 연연안해왓긴함) 언쟁한 후에 이러니까 잠수이별인가?싶어서 며칠 신경쓰이다가 오늘 화가 머리끝까지나서 전화고 뭐고 다 차단했어 카톡은 유일하게 차단안햇는데 갑다기 연락 오더니 너도 연락없는건 마찬가지아니냐는거야 맞말인데 지금 당장은 얘 꼴도 보기싫은게 커서 마음이 복잡해.. 내가 먼저 연락해볼수도 잇었는데 자존심상하더라고..
내가 바로 그 회피형인가싶어서 착잡해..상대방은 젠틀한편이야 그치만 그거로는 커버가 안될정도로 서로 성향이 다르기도해...그냥 끝내는게 맞는건가싶다
음 저거 하나로 회피형이다 라고 보긴 좀 어려울거 같고… 평소 연락빈도가 어느정도였길래 그런지 궁금하다! 근데 아무래도 연락문제는 연애초반에 서로 최소 마지노선은 이야기 해두는게 좋은데.. 아마 글쓴 자기는 암묵적?으로 눈치껏 했었나봐 ㅜㅠ 일단 이별까지 생각하는게 아니라면, 감정 좀 추스르고 만나서 연락 관련해서.. 그리고 싸웠을때 이거는 하지 말자라는 식으로 마지노선을 정해봐! 안그러면 더 감정소모 많이 하게 되고 ㅜ 자존심싸움도 더 많이 하게 될거야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