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여성 성∙연애 고민 필수앱 자기만의방2천 개의 평가
4.8
비밀 정보 열어보기
logo
menu button
profile image
숨어있는 자기2023.05.12

자기들아... 최근에 아빠가 자기 많이 아프다고 엄마한테 자기 없어도 잘 살아야 된다고 했대
심지어 기러기 아빠라서 따로 사는데 엄마가 병원 가라니까 죽어도 병원은 안간대
어떻게 해야가? 같이 죽자고 하면 가려나?
엄마도 건강하지는 않아 너무 속상해
둘 다 병원 가래도 안가... 대체 어떻게 병원 데려가야해...? 나보고 쓸데없는 짓 하지마래
그럼 남아있는 나랑 막둥이는 어쩌라는거냐고...

0
9

자기만의방 꿀팁

내 크레딧 확인

rightArrow
arooo-tip
도움이 되는 댓글을 달아보세요. 글쓴이가 좋아요를 누르면 셀렉트샵에서 구매 가능한 크레딧을 드려요!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자기 너무 속상하겠다... 아버지가 왠지 불치병이나 암 말기 선고 받으신게 아닌가 싶은데... 우선은 너무 억지로 그러지 않는게 좋을거같아ㅠㅠㅠ 왜 그러는지 알려달라고 하면서 천천히 얘기 듣는거부터 시작해야하지않을까.. 본인도 너무 충격이어서 그런 얘기를 하신게 아닐까싶어ㅠㅠ

    2023.05.12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술 담배 짠거 단거 매운거 일절 안 하는데 그래... 작년에 신장 쪽 문제있더니 살도 다 빠져버렸어... 몇년동안 어디가 아프냐, 돌아가시면 나랑 동생은 어쩌냐, 건강해라 등등 꾸준히 말하는데 말을 안 들어 엉엉 다음주에 아빠집 간다고 하는데도 오지마래... 병원 예약하고 가야하는데...

      2023.05.12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으신건가... 식습관이랑 기본적인 생활습관 괜찮아도 스트레스엔 답 없더라ㅠㅠㅠ 그냥 오지말라셔도 그냥 막무가내로 가는 것도 괜찮은 방법일지 모르겠어. 나는 그냥 내가 가족을 위해 해야한다 싶으면 하거든! 나도 어머니 암 진단 받으셨을때 억지로 병원 가자해서 가기 싫어하시는거 끌고 갔었어... 자식한테 짐될까봐 미안해서 그러실거라 생각해... 마음 단단히 먹고! 아버지랑 얘기 많이해봐ㅠㅠ

      2023.05.12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에고 자기 고생 많았구나... 진짜 건강하기가 너무 어렵다... 한번 그냥 가볼게 너무 긴 댓글 고마워 자기 어머님 건강하시길 바랄게! 쾌차하기를 바라면서... 자기 복 많이 받아 꼬옥 건강챙기고!!!

      2023.05.12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부모님은 꼭그래 병원가라해도 죽어도싫대.. 진짜 왜그러는지모르겠어 하ㅋㅋ 아부지 그냥 외로워서 하신말씀은 아니고 이런적이 처음이신거야? 자기 많이신경쓰이겠다ㅜ 모시고가기는 지금 여건상 힘든거지?

    2023.05.12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에고 자기도 스트레스 많이 받겠다 제발 자식 생각해서 병원가면 안되는건가? 우리 아빠 대체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몸이 허약하긴해... 나 어렸을때 맹장, 항문, 허리 다 수술했거든... 그러고 그냥 살았는데 갑자기 작년에 신장까지... 내가 차도 없어서ㅠㅠ 아빠 집 가는건 버스타고 간다해도 그 이후가 문제긴해 그냥 택시타고 가자고 할까?싶어...

      2023.05.12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ㅠㅠ자기 넘 속상하고 걱정되겠다ㅠㅠ 울엄빠도 그래.. 징ㅁ자ㅠㅠ 속상해.. 강제로 예약하려고 하는데 현생에 치여서 그런 시간을 못내고 있는 내가 미워ㅠㅜ

    2023.05.12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내가 나중에 후회할까봐... 왜 자식 걱정을 시키는건지 이해가 안돼... 엉엉 억울하다 돈 못버는 내가 싫어

      2023.05.12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4

    이게 너무 어려운것 같아... 쨋든 부모님도 그들의 주체가 있는거고. 원치 않는것을 우리가 강요해서 하는게 맞을까 싶고...뭐가 맞고 뭐가 틀린건지 잘 모르겠어 ㅠ 난 아직도 기억 나는데, 친할아버지 병문안 갔을때 인공호흡기 눈앞에서 치우라고 계속 그러셨어. 어린 나도 보면서 아 이제 너무 힘드시구나 볼 가족 다 봤으니 그냥 떠나고 싶으시구나 했어. 몸이 죽을듯이 아픈적이 몇번 있긴 한데, 약먹고 해결이 되긴했지만 그건 내가 어렸어서 회복력이 있어서 그러지 않았나싶어. 근데 다 나을때까지 진짜 너무 힘들더라

    2023.05.13좋아요0
이전글
전체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