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자기들아! 진짜 좋은 기회를 놓쳤어. 그렇게 두번째 기회가 왔는데 기회인지는 모르겠어. 물류일이라 일도 힘들고 멀거든. 근데 일본에 있을 수 있다는 것만 보고 해볼까 싶어. 처음 기회는 경력과 여유를 쌓을 수 있었겠지만 말이야. 나 솔직히 한국가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긴 하거든 이전에 회사 복직도 가능하고. 근데 일본에 대한 미련을 못 버릴 것 같아. 다들 미쳤다고해ㅠ 후회할거라고. 나이도 30인데... 참 어떻게ㅜ해야할까. 일단 비자가 끝나가기 직전이라 조바심이 나서 판단을 못하는 건지 현실 부정하는건지 모르겠는데 일단 한국 돌아가서 고민해서 나가는 게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