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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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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들아 진지하게 자기생각은 어떤지 말해주라

좀 길지만 읽어주면 너무 고마울거같아 ㅠㅠ
내가 어디 말할곳이 없어서..

지금 생리중이라 남친이랑 영화보구
텔 한 두시간있다가 왔는데 먼가 본인이 볼일 끝나자마자
먼가집가고싶어 하는거같아서 너무 서운해..

한것도 내가 생리중이라 입으로 해줬고 생리할땐 안하고싶다 옛날부터 말했는데 딱 한번만 자꾸 하자고하고 내 생각 인해주는것도 좀 속상하고..

물론 집갈시간이 한 2-30분밖에 남지 않은것두 있구 했는데
한 10분 누워있다가 나가자는거야 그래서 지금 바루 집가자구? 했더니 밖에 나가서 좀 걸어다니다가 가자하는거야

그래서 어디 걸어가냐했더니 지금 택시잡으러 가는거라구
택시잡으러 걸어가는거래..


근데 남친이 재수하고있어서 주1회 5시간정도 만나..
물론 정말 시간 쪼개서 만나주는거라 고맙긴해

근데 오늘 일찍가서 빨리자자 이러니까
어쩌겠어
택시태워서 집보내고 나 혼자 좀 걷다가 집간다니까

그럼 말을하지그랬냐 더 있을수있는데 이러는거야
너무 자기 볼일다보고 집가고싶어하는게 보였는데 말이지…

물론 재수하는데 이렇게 만나는게 힘들겠지만
왜 이렇게 서운하지 분명 저번에도 볼일만 보고 너무 가거싶어하늠거 같아서 서운하다 말했었고

같은동네살때 같이 카페가서 공부하자해서 만날라고 열심히 화징하고 준비 다해서 나갔는데 카페 사람많다고 그냥 집가라고 차태워주더라고 이러더라고 미안하다고 다 사과하긴했는데

이런게 쌓여서 그런건지 서운해..
지금 거의 반년이상을 기다렸는데 이게 맞는건가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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