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인생이고 군은 18개월이다

군대는 1년6개월이지만 한생명을 책임지는건 평생인데 비교하는 자체가 능지딸리는듯 ㅎㅎ

음 난 첫번째 하긴 했는데 군면제 때문이 아니구 원래 20대 안에 결혼하고 아이 가지는 게 내 목표이자 꿈이라 ㅋㅋ 아이 안 낳고 싶으면 그냥 군대 가지

쌉가능. 대신 육아휴직 그만큼 더 줘야지

어짜피 결혼하면 애 하나는 낳을라고 했음 군대 미루다가 하나 낳을듯

원래 애 낳을 생각은 있었는데… 군대안가려고 이빨뽑는거랑은 비교가 안되는거같아ㅠ 군대안가겠다는 빌미로 애를 낳으면 애 인생은 누가 책임질까…

군대 가도 대우가 동등하지 않다는게 좆같은거지. “위안부” ㅇㅈㄹ 하고 예쁘게 치장시켜 와서 대접하라는 말도 서슴치 않는 간부 있고 그런데... 이건 윗 상사가 여자 분이셨고 정말 멋있는 분이라 군복 풀 장착하고 예쁘게 치장 시켰습니다 ^^ 해서 망정이지... 군대 다녀왔어도 바뀌는거 하나도 없을 것 같은 기분 든다. 그래도 가라 하면 가야지. 애 낳으란 소리 하지마라 그럼. 여자가 애 안 낳고 군대 간다고 독한 년이다, 이지랄 하면 진짜 확 진짜 와...

아이는 생명을 책임져야하는 건데 이걸 비교선상에 둘 수 있나 싶어... 물론 아이를 일찍 낳은 사람은 면제받는게 좋겠지만 군대안가려고 애낳기...? 생명의 무게는 군대에 비할바가 못된다....

닥 군대 가야지

군대 염불 외는 남자애들 본심은 그냥 지들 인생 업적을 "젊은 여자들"이 치켜세워주길 바라는것 뿐이라 비웃음만 나옴..ㅋㅋ 징징거리면 우쭈쭈해주고 유세 떨고 싶으면 찬양해주고 무적의 까방권 얻었다고 생각했는데 사회 나와보니 아무도 대단하다 치켜세워주지 않으니까 돌아버린거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