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이거 어렵다. 나 자신한테 미안한거... 더 잘난 사람이 되지 못한것?
나는 더 노력하지 않은 것들. 더 노력했으면 나에게 더 나은 삶을 줬을텐데. 후회하진 않지만 미안해.
사회적 시선(결국 내 관점)에 맞춰 나 자신을 그 굴레에 맞춰 살아가게 하고 세뇌시켜 그게 맞다고 생각하게 한 점. 특히 20대 후반의 나에게 미안하다 진짜.
222 나도 20대 후반의 나에게 너무 미안해...그때 직장내괴롭힘 당했는데 사회초년생이라 무조건 내가 잘못한 줄 알았어ㅜㅜ
내 마음을 더 돌봐주지 못했던 거, 날 미워했던 거, 자책했던 거
가장 힘들 때 내 편이 되어 주지 않고 날 탓한 거.
알면서도 힘든선택을 한것..(예를들어 쓰레기인거 알면서 참고 만나서 나를 아프게 한다던지...)
자기 혹시 책 이름이 뭐야? 나도 사실 요즘 고독에 대한 생각을 많이해서..! 읽어보고 싶어! 물론 불편하면 말해주지 않아도 괜찮아!
구독하는 페이퍼라서 따로 책으로 판매하진 않아 !!!!
혹시혹시 이름을 알수있을까..?
폭식으로 나를 괴롭혔던 날들 ㅠ
매번 좀 더 참고 참아내보지 못하고 잘 우는 거..... 그거 하날 못 참아서 매번 힘들어하는게 너무 지치고 힘들어ㅠ
나는 미안한 일은 없는 듯! 잘 산 건 아니지만 그 순간 내 생각에 최선을 다 하기도 했고 그때 그렇게 적당히 산 덕에 지금 숨 쉬고 산다고 생각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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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겁먹어서 자발적아싸된거.. 그냥 친구들이 뭐라하던 내 성격대로 나갈걸.. 모든 친구들을 적으로 만들어서 나한테 다가온 친구여도 내가 도망쳤어ㅠ
내 자신을 사랑해주지 못하고 자책하고 미워했던 것...
남들 생각, 배려만 하느라고 나를 먼저 챙기지 않았고 그러다보니 나는 잘 하는 것도 딱히 없고 무채색 인간이 되버린 것 처럼 내가 텅텅 빈거같은 느낌이 들 때마다 후회스럽고 미안해. 나를 너무 방치했어...
난 없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