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자기들아 자기들은 배려(이해)랑 희생이랑 구분할 수 있어? 내가 아직 어리고 처음으로 진지한 연애라 좋은 배려랑 희생을 구분을 못하겠네.. 배려해주고 싶고 이해해주고 싶고 맞춰주고 싶어서 하다보면 어느샌가 내 자신까지 버리면서 희생하고 있을 때도 있고 ㅜ 기준을 어떻게 생각해야할지 모르겠어
예를 들면 남친은 나한테 생일 때 잘 못챙겨줘도 난 몇십만원 씩 쓰고 이러는데 그래.. 그냥 내가 더 센스 있으니까 그러는거지 넘어가자 이러는데 현타오고 ㅜ 이성문제도 엄청 심각한거 아니면 그냥 내가 못나서 질투나는거지 넘어가자 이러는데 이렇게되니까 모든걸 다 이해해줘야할 것만 같고 화내야할 때의 기준을 모르겠다고 해야할까 ㅠ 아직 너무 서툴고 힘들다.. 조언 좀 해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