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자기들아 이거 좀 긴 글인데 한 번만 읽어줄 수 있을까..? 올 초부터 누가 주기적으로 밤에 노크를 하고 대답없으면 벨까지 누르고 내가 나갈때까지 안가는경우가 생겨서 캡스까지 달았거든? 캡스달고 한동안 노크 없었는데 얼마전부터 다시 노크를하길래 녹화된 영상을 찾아 봤단말이야..?
근데 내가 있든없든 30대에서 50대넘는 다른 남자들이 자꾸 와서 문 두들기고 가...얼마전엔 하도 안가고 노크를 계속 하길래 열받아서 누구냐고 소리지르면서 나갔더니 문 뒤로 숨으면서 아니라고 잘못찾아왔다한 적도 있고 엌던 아재는 지 폰 문자보면서 대답도 안하고 가더라....
너무 짜증나는점은 시작이 무조건 노크야..5번정도 하고 안나오면 가거나 벨누르거나 하고..
나 오피스텔 살거든 솔직히 이거 불법 매매업소 찾아오는거같은데...🫠 내가 이거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은게 오래된 오피스텔이라 인터폰으로 말도 못하고 복도보는 현관문 구멍도 없어서 매번 누구인지 확인도 못하고 노크소리 안나기만 기다리고 살다가 관리실에 문의했더니 복도에 cctv없어서 증거될만한게 없으니 못도와준다 경찰에 연락해도 그쪽증거가 없으면 못도와줄거다 이런말만 해서 캡스 단거거든..?
솔직히 캡스 단것도 주변 주민들한테 좀 미안하거든 괜히 의심하는것처럼 보일까봐서 ㅠ
근데 이걸 달았는데도 자꾸 노크를 해대니까 문 앞에 대문짝만하게 일반 가정집입니다 노크하지마세요 < 이런 문구라도 붙여놓고싶어..
자기들이 주민이라면 어떨것같아..? 나 진짜 저거 붙이고싶은데 너무너무 고민 돼..ㅋ큐ㅠㅠㅠ질문에 비해 서론이 너무 길었다..긴 글 읽어줘서 고마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