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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3.04.24

자기들아 여기다 물어보는 게 괜찮나 싶지만ㅜㅜ
난 올해 스무 살인데 수능 공부를 다시 해보고 싶어서 다시 수험생이 되었엉. 근데 부모님이 자꾸 돈 얘기 꺼내시니까 할 말이 없더라고. 수험생 돈 많이 들어가는 건 사실이니까... 요즘 갑자기 집안 사정도 안 좋아져서... 부모님이 밉긴 해도 공부하고 싶으면 내 돈으로 하려고 생각중이야. 난 그래서 지금 학원이나 관리형 독서실 안 가고 혼자 공부중인데ㅜㅜ 책값마저도 부모님이 질색하셔서... 내가 학생 때부터 용돈 받은 거, 그리고 20살 된 후로 알바해서 꾸준히 모으고 재태크한 돈이 600 넘게 되거든? 당연히 이 돈으로 학원은 무리인 것 같고... 책 값, 관리형 독서실 한 달에 20만원쯤 하는 거 부담할 생각인데, 모아둔 돈을 너무 허무하게 날리는 걸까..? 막말로 수능 실패할 수도 있으니까.. 그럼 여태 모아둔 돈까지 날리는 걸까봐 넘 걱정된다. 아직 스물이라 대학생, 성인 때 돈을 얼마나 모을 수 있는지 잘 모르겠어서 지금 가진 돈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이 안 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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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아냐 스스로 모은 돈으로 뭔가를 도전해보는 것 자체가 경험이 될거야! 실패할 생각을 시작도 전에 뭐하러 햐!! 그리고 실패하면 또 뭐 어때. 그것조차 경험인거야. 나 또한 누군가보다 뒤쳐질까봐 항상 고민하고 불안해하지만, 그때마다 맘에 새기는 말이 있어. “산산조각이 나면, 산산조각을 얻을 수 있지. ” 각각의 인생은 하나의 우주라는 말도 있잖아. 할 수 있는 건 다 도전해보자! 그 모든게 우주에 흔적으로 남을거야. 넘 거창하게 말한 것 같지만, 아직 어린 나이니까 뭐라도 해보는게 더 중요할 것 같아서 구구절절 적어봤어. 늦은 때는 없어~!

    2023.04.24좋아요5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나 이거 보고 스카에서 울었다... 고마워ㅠㅠ 열심히 해봐야지ㅠㅠ!

      2023.04.24좋아요3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600대단하다!! 한달에 책+독서실 20 x 12개월로 치면 240만원 인강 같은것도 들을 수 있을 듯!! 600이 사회에 나가면 똑같이 모으기 힘든 돈이거든? 근데 지금 자기가 말한것처럼 소중하게 쓸 기회는 별로 없더라~~ 금방 모래알처럼 없어지는 돈이더라고~~ 자기가 공부하려고 그 돈 다 쓴다고 해도 절대 흐회하지 않을거야. 적어도 안해보고하는 후회보단 안할거야! 보장할게!

    2023.04.24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멋지다 진짜

      2023.04.24좋아요0
  • user thumbnale
    공감하는 코알라

    대단해. 시도하려고 하는것도 대단하고 그거를 관철시키려는 자세도 대단해!

    2023.04.24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20살에 600 진짜 큰돈이긴한데 삼수도하고 편입도해본 입장으로 말하자면 투자할만한 돈이야. 돈은 나중에 벌면되는데 그 나이에 할 수 있는 일이있는거니까! 나는 작년에 다시 대학 도전해보고 싶어서 나름 대기업에서 잘나갔는데 때려치고 나와서 퇴직금으로 공부했는데 결과가 안좋았어 그래서 지금 다시 취준중이야ㅎㅎ 나이드니까 돈보다 신경쓸게 많더라구ㅎㅎ 더 시도하기 힘들어지구 살아보니 결과가 나쁠 순 있는데 실패는 없드라! 그 과정에서 얻는게 있어!! 근데 안하면 후회가 남고 아쉬움이 남더라구!!

    2023.04.26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그리고 이런 고민을 하고 돈을 어떻게 쓸지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자기가 성장하고 많이 배웠을 거라고 생각해!

      2023.04.26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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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모님이 나이가 좀 많으신데 형편도 안 좋거든 그래서 지금까지 나 키우는 데만 돈 쓴다고 돈도 못 모았고 이제는 아빠도 일 못할 나이야… 그래서 그런가 내가 취업하면 내 월급 모아서 같이 집 사고 이사하자는 거 보면 나 취업하면 그걸로 노후 준비하려는 거 같거든… 물론 안 좋은 형편에서 나 키워준 건 감사하지만 그렇게 되면 난 취업하자마자 부모님 생활비에 쓰고 집 사는 데에 내 돈을 다 쓰니까 월급을 모을 수도 없고 따로 독립하기도 힘들 것 같아 그렇다고 모른 척 독립해버리기엔 날 키워준 부모님을 내버려두는 게 맞나 싶어… 저번에는 또 엄마가 내 월급을 당신이 관리해서 모으고 같이 좋은 집 살아보자는 얘기를 하더라고… 그땐 너무 놀라고 황당했는데 어떡하면 좋을까 취업하자마자 용돈 드리는 거 자체도 난 부담일 거 같아 어느 정도 자리가 잡히고 돈 모으면 용돈 드리려고 했는데 부모님이 수입이 없으니까…ㅠㅠㅠㅠ 돈 때문에 시간 갖고 싶어,,, 안녕 자기들 나는 현재 알바 중인 20대 초반이야 하고 싶은 공부가 있어서 일정 금액을 모으고 나면 공부에 올인할 생각인데 데이트비용이 걱정이라 시간 갖고 싶다ㅜㅜ 남자친구는 용돈 아주 넉넉히 받는 사람이라 솔직하게 말하면 본인이 다 내겠다고 할 것 같아서 싫고 무엇보다 돈 때문이라 말하는 게 초라해.. 지금은 내가 일 중이니까 괜찮지만 공부 집중할 땐 어떻게 해야할까 후.. 모아둔 적금은 깨고 싶지 않고 예금으로 넣어두고 싶거든 ㅜㅜ저희 집은 큰 사업을 하셔서 땅과 집이 여러채인 잘 사는 편이었어요 근데 거의 2년전 사업이 많이 힘들어지셔서 수입이 하나도 없으세요 저희 집은 질러놓고 갚는데 수입이 하나도 없으니까 이자도 못내서 압류랑 경매에 들어가기 직전까지 왔어요 (어머니는 끝까지 온 것 같대요) 부모님은 돈 때문에 많이 싸우시고 더이상 대출도 안 되고 카드값은 쌓여만 가고 이혼 얘기에 지쳐가고 계세요 저는 대학생이고 부모님을 도와드리고 싶은데 과특성상 학교를 다니면서 알바를 못해서 다음 학기에 휴학을 하고 본가에 지내면서 부모님을 도와드리고 싶어요 부모님이 사업 때문에 따로 사시는데 어머님이 돈 때문에 우울증 초기에 오신 것 같아 더 걱정이 되는 것도 있어요 학기 중에 돈이 많이 나가고 타지에 혼자 사는 거라 적은 용돈으로 사실 햇반 하나 먹으면서 살기도 많이 힘들었어요 (부모님은 모르세요) 휴학해서 알바하면서 보탬이 되어드리고 토익공부도 하고 싶은데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어요.. 며칠전에 어머니가 돈 없다고 하소연하시는 걸 듣고 휴학할게 라고 장난으로 말 했다가 휴학 소리도 꺼내지말라고 혼났었거든요 집이랑 땅도 팔 수 있는 건 내놓은 상태인데 몇개월째 팔리고 있지도 않아서 많이 심각한 상태인데 어떻게 말해야 진심이 와닿을까요 그리고 이 선택이 잘못된 생각일까요? 긴글 읽어서주셔서 감사합니다.내 얘기좀 들어조 ㅠㅠ 스물둘이면 어린 나이라는 거 아는데말이야 내 남자친구는 나보다 연상이라 난 스물이거든? 근데 요즘따라 내 남친이 너무 어리다고 느껴져서 좀.. 남친 집이 좀 잘 사는데 원래 일했는데 지금 대학 다녀 근데 보통 대학 다니는 대학생들 보면 공부도 하면서 알바 병행해가지고 생활비 벌고 그러잖아 내 주변은 일단 다 그렇단말이야 집이 좀 사니까 부모님이 주는 용돈으로 생활이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그렇지 자취하는데 주말에 알바 안하고 매번 부모님께 용돈 받으면서 지내는게 .. 하 심지어 이번학기 시간표 조져서 수업 많이 듣지도 않는데 본인은 원래 일이면 일 공부면 공부다, 아직까지 열심히 살아본 적이 없어서 열심히 사는 내가 멋지다 이런 말들 하는데 나한테는 너무 마이너스 포인트야 내가 연상을 만나고 싶어했던 이유가 배울 점이 많고 서로가 서로의 부족한 점을 메꾸면서 성장하고싶어서였는데 이 사람이랑은 그런게 안 느껴지고 너무 애 같아 물론 스물둘 어린나이인거 잘알아 근데 난 좀 그래 지금은 어찌저찌 사랑으로 이해하고 존중해보면서 열심히 살아보게끔 으쌰으쌰 해주고는 있는데 정작 본인은 무념무상이라 .. 그 사람 살아가는 거 보면서 현타도 많이 오고 내가 너무 과도하게 열심히 사나? 내가 이상한건가? 이런 생각도 들고 요즘 연애가 좀 힘겹네 군대도 아직 안 다녀와서 내년에 가는데 맨날 장난식으로 결혼 얘기 꺼내는 것도 열받고 아직 스물이고 난 지는 군대도 안 갔고 사귄지 오래 안됐는데 결혼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거 같고 ㅆ.. 아오 욕 나오기는 하는데 좋아하니까 참고 그냥 .. ㅠ 아무 조언이라도 조으니까 조언 좀 해주라 자기들..난 22살에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자기들이 나에게 괜찮다고 토닥여줄 수 있으까 ,,,? 🥺 대학교 들어오기 전에 돈을 많이 모았었거든 내 기준 엄청 큰 돈이었어 근데 대학교를 들어오면 돈 쓸 일이 진짜 많잖아 ?! 근데 나는 부모님한테 돈 받아 쓰기가 죄송스러워서 등록금이나 교재값, 교육비 등등 내 돈을 쓰며 지냈단 말이지, 물론 용돈은 받았오 ! 물론 대학 생활 뿐만 아니라 나에게 필요한 것들, 그냥 놀면서 자연스레 나가는 돈들 다 포함해서! 그렇게 모았던 돈들이 지금은 다 없어.. 지금은 돈이 없어서 힘든 지경 ㅠㅠㅋㅋㅋㅋㅋ 알바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하고싶지 않아서 안하고 있어.. 그냥 돈이 없어서 서러운 것보단 내가 모아둔 돈을 이렇게 다 써버려도 되는걸까? 물론 나한테 필요한 곳들이었지만 참았더라면 덜 쓸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 너무 심리적으로 힘들더라고 .. 자기들아 나한테 그래도 괜찮다고 ,, 한 마디만 해줄 수 있어?? 🥺🥺🥺 그리고 뭔가 나의 상황에 대한 현실적인 방향?? 조언?을 해줄 수 있을까?!
Geukrak
Geukr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