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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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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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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들아 어제 전화로 남자친구한테 여성징병제 기대효과가 출산률상승이래 ㅋㅋ 이런식으로 지나가듯 말했는데 (길게 말할 생각없었음) 그게왜? 이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좀 흥분해서 어? 뭐가 왜야? 했는데
남자만 있던 곳에 여자가 생기면 아무튼 전보다 인연이 생길거고 출산률은 높아질 수도 있는거 아닌가? < 이렇게 말했는데 내가 진짜 분노가 치미는거야 근데 나한테 왜 화났냐 묻는데 말에서 잘못된건없잖아 근데 너무 당황스럽고 평소에 나랑 보는 세상이 다르다곤 느꼈는데 뭐라해야돼.. 내가 화난게이상한가..?
생활관 같이 쓰자고 한 말은 빼고 말했고 (그걸 왜 말안했냐고 그건 말이안된대)
남친은그냥 온전히 지나가다 만나는 여자와 남자. 그럼 사귀는 사람도 늘겠지. 진짜 건조하게 이렇게 생각하고. 내가 왜 화냈는지 이해가안가고 서운했대 혹시 자기랑 의견이 다르면 대화를 더 해달라는거야.. 일단 말 심하게 한것같아서 사과했는데 왜.. 뭐라해야하지 아무튼 난 화났어 ㅠ 자기들 이 안건 타이틀 화나지않아? 나만그런가...


+추가) 이러니까 텔갈때마다 나만 몰카 무서워하는것도 열받고... 무슨 남녀공학 학교처럼 생각하는게... 아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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