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아... 사귄지 반년쯤 됐는데 오늘 처음으로 남친이 전화 안하고 잠들었어 나도 그런 적 있는데도 왤케 서운하고 속상하지.. 전화 걸었는데 받길래 뭐하고있냐 하니까 잔대 그래서 알겠어.. 이랬는데 잠긴 목소리로 자기는 뭐하고있어.. 이러길래 이제 자려고 전화했어 이랬더니 응 내일 연락해.. 사랑해 이러길래 응. 하고 끊었는데 걍 서러워 나 애같은건가?? ㅠㅠ 하 섭섭하고 그래 항상 한두시간씩은 하던 통화였는데 한두달쯤 전부터 나만 전화 걸기 시작하고 (막상 걸면 남친이 영통하자 그러고 오래 하긴 해) 오늘부터 전화도 안하게 되는건가? 이렇게 시들해지고 권태가 오려는건가 싶어서 심란해.... 톡도 맨날 똑같은 내용만 오가니까 나도 잘 안 보내게 되고 그런데 다들 이런거야?ㅠㅠ 이런거 섭섭하다고 말을 해야되나 아님 그냥 지나가야 되나...?
???비교는 안좋은 거지만.. 반년이면 아직 알콩달콩한 거 같은데 ㅜㅜ 우린 연애초인데도 저래
그런가?ㅠㅠ 뭔가 전만큼 알콩달콩한 느낌은 아니라서 나 혼자 시무룩해하고있는 요즘이야... 처음부터 연락을 잘 안 하는 사이였으면 모를까 바뀌는거같으니까 서운한가봐ㅜ
?? 난 잘 모르겠당 애초에 나랑 내 남자친구는 전화를 일주일에 한 번 할까말까 해서ㅋㅋㅋㅋㅋㅋ 이유 물어보고 별고 아니면 그냥 그러려니 할거같은데? 전화의 빈도가 애정도랑 비례할 수는 없잖아 남자친구도 자기 생활이 있을텐데 어떻게 사귀는 내내 전화할 수 있겠어 원래 그러던 사람이 아닌데... 서서히 본래 페이스 찾아가는거지 맞춰야될건 맞춰야겠지만
전화를 안 한 것도 서운하긴 하지만 자기 전에 연락을 아예 안 남긴게 날 존중하지 않는것 같달까... 전화 오래 안 하더라도 항상 서로 자기 직전에 전화로 자야겠다 사랑해 말하고 잤는데ㅜ 그냥 잠들었다는게 서운했어 근데 내가 연락의 빈도랑 애정도랑 비례한다고 은연중에 생각하고있긴 했던 것 같아.. 진짜 페이스를 맞춰가야겠다 조언 고마워 자기
힘내용 자기!!! 잔다고 얘기 안하고 잔건 속상할만 하네 속상한건 속상했다고 얘기하고 서로 조율할거 조율하면 잘 될거야!! 빳팅⭐️
고마워 자기!!!
본인도 그런적 있었다며.. 그때 자기도 남친을 존중하지 않아서 그랬어? 애정도 없고? 아니잖아 생활하다보면 이런날도 있고 저런날도 있는거지~
맞아ㅜㅜ 일어나서 미안해하긴 했는데 존중 안한건 아녔지ㅠ 남친도 그렇겠지만... 소홀해지는걸까 두려워서 그런가바ㅠ 따끔한 말 고마워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