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들아 내이름은 김삼순 봐..
나 어렸을 때 좋아했던 드라마라 막 파티쉐 될거라고 했었는데ㅋㅋㅋㅋ
그땐 그냥 재밌고 삼순이 캐릭터가 솔직하고 멋있었던거같거든
다시 보니까 삼순이는 여전히 그런 사람인데,
이제는 사랑 앞에 못나지는 마음도 공감이 가고
그럼에도 솔직하게 행동하는 삼순이여서
더 위로가 되네
사랑. 그렇게 뜨겁던 게 흔적도 없이 사라진 게 믿어지지 않아서 운다. 사랑이 아무것도 아닐 수도 있다는 걸 알아서 운다. 아무 힘도 없는 사랑이 가여워서 운다.
드라마에 나왔던 대산데 지금보니까 더 와닿아서 자기들한테도 공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