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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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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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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들아 내가 지금 너무 빡쳐서 글에 두서가 없어도 이해 해주라.
진짜 얘는 배우하면 잘하겠다 싶을 정도로 장난 많이 치는 친구가 있었는데 나도 뭐 장난치는거 좋아하고 그래서 여태 같이 연기하듯 받아주면서 지내는 친구가 있었거든 뭐 근데 5분전에 선 넘는 장난해서 손절했어
본인 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나한테 울면서 전화가 온거야 자려는데. 자는게 중요하냐고 친구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데? 나는 20대 초반 나이에 이미 엄마 아빠 다 돌아가셔서 상을 먼저 치뤄봤고 얘가 너무 혼란스러운데 뭐부터 해야 할 지 모르겠다면서 펑펑 울길래 어떤 상황인거냐 물어봤는데 본인이 나갔다가 집에 들어왔더니 어머니가 목 매달고 스스로 돌아가신 상태고 너무 깜짝놀람과 동시에 공포심이 동시에 들어서 경찰 구급차 아무것도 안부르고 밖에 나와서 나한테 먼저 전화했다는거야
일단 달래주면서 댁에서 돌아가신거면 우선은 경찰을 먼저 부르는게 맞다고 다른 범죄 혐의점이 없는지도 봐야 하고 어쩌고 하면서 얘기를 해주고 있었는데 얘가 ;; 다 거짓말이면 좋겠다 다시 집에 들어갔을 때 엄마가 왔냐고 반겨주면 좋겠다길래 나도 그럼 정말 다행이지 너 마음 이해한다 하면서 달래주고 있는데 정말 이건 믿을 수 없어... 거짓말이야... 하길래 패닉이 왔나? 하고 내가 얘를 도와주러 가야하나? 하면서 내가 갈까? 하니까
아니라니까? 다 거짓말인데! 뻥이야 몰카지롱! ㅋㅋㅋ 또 속았지! 이러길래 진짜 너무 빡쳐서 욕도 안나오고 그냥 끊어버렸어 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전화 끊고 나서 전화차단하고 카톡으로 얘기하다가 차단 박았는데 뭐 이런 거지같은 애가 다 있냐
살다살다 부모님 돌아가신걸로 구라치는 애는 처음 봤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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