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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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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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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들아 내가 잘 하고 있는건지 한 번 봐주라.

애인이 가족여행 간다 그래서 23일부터 29일까지인데 연락을 안 해줬으면 좋겠다는거야.. 가족한테 집중하고 싶다고..ㅋㅋ
근데 나도 가족들이랑 있는데 계속 폰 보는 건 좀 아닌 거 같아서 알았다고 했고 대신 31일에는 나 일찍 퇴근하니까 우리 기념일 겸 해서 같이 데이트 하면 안 되냐는 카톡을 보냈는데 그걸 읽고도 답 안 준 상태로 뒤로 쭉 연락 두절이더라고
그래서 됐다 나도 이 이후에 카톡 안 할테니까 걍 신경 ㄴㄴ 이러고 잊어버리려고 많이 노력했단말이지?
그래도 25일에는 메리크리스마스 이런 연락이라도 해주겠지 싶었는데 안 해주더라..
되게 속상하던 와중에 어제 밤에 연락이 왔어
'왜 혼자 이리 화나있어 ㅋㅋㅋㅋㅋ' 이러고 오더라?
너무 화가 나는거야.. 내가 화난 이유를 모른다는 듯한 저 말이.
그래서 읽씹했더니 '답 안 할거야?' 이러더라
진짜 너무 화나고 속상하고 슬퍼서 그것도 그냥 읽고 씹어버리니까 오늘 낮에 전화왔더라고
근데 나 자느라 못 받긴 했는데 이것도 씹은게 되긴했지 ㅋㅋ
이대로 그냥 좀 며칠 연락 씹어보는게 과연 얘랑의 관계에 있어 도움이 될까 싶어지네..
자기들 생각은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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