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들아 내가 아까 우울증 있으면 병원가라고 했던 사람인데… 미안, 자기들 기분 나쁘게 하려는 의도는 없었어.
사실은 내가 예전에 우울증때문에 주변 사람들한테 위로 받으려고 했다가 괜히 관계만 망치고 상처받았던 경험이 있어서 그거에 버튼이 눌렸었나봐…
위로 받고 싶은 거 당연하고 여기에 그런 고민 털어놓는 자기들이 병원 가야 된다는 걸 모르는 것도 아닐텐데 가르치듯이 병원이나 가라 그래서 상처받은 자기들이 있을 수도 있을 거 같아.
그래서 그 글은 지웠어. 아침부터 괜히 이상한 글 써서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