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아...!!!!!! 남친 자기 전 연락 중요도 어케 생각해?
난 자기 전에 ‘자러간다’라는 식의 명확한 말이 없으면 아무리 잔다고 생각하고 여겨도 그냥 오랜 시간동안 뭐하는지도 모른채 있는게 너무 기분이 좋진 않더라고.
자러간다은 말 없이 그냥 자러간다거나 가버리는 것에 대해선 어케 생각해?
너무 피곤해서 자기도 모르게 잠들어버리는 거 아닌 이상 얘기 안 하고 자버리는 거 너무 싫엉
근데 나는 너무 피곤해서 자기도 모르게 잠들어버리는 것도 그닥 기분이 별로야....ㅠ 자기 전에 연락하는거 별 것도 아니고 오래걸리는 것도 아닌데 그것도 못하나? 이런 생각이 들어 ㅠㅠ 어떡해야 할까
남친이 피곤한 상태면 잠들어버리기 전에 피곤하다는 얘기는 대화 중에 나오지 않을까?? 그럼 아 피곤하구나 잠들 수도 읶겠군. 하고 예상할 수 있는데 피곤함을 예상할 수 있는 말도 없이 냅다 잠들어버리면 나도 서운하긴 할거같애
난 상관없어 자러간다 말하는게 뭔가 더 어색하고... 자러간다 하고 바로 잠드는 사람 없잖아 그래서 오히려 솔직하지 않다고 느껴져 그냥 자버리고 다음날 자버렸다고 하는게 나아
나도 그런거 진짜 싫고 기분나빳는데 그냥 잠이취미이자 특기인 사람만니니 부질없더라 내남친은 냅두먼 울고양이보다 더자는거같아.. 연애초기에 작정하고 냅둬봣는데 18시간자던데ㅋ... 오늘도 5시에 저녁일찍먹고 들어왓는데 아직까지한번도 안깨고 자고있고 아마 내일 점심쯤일이나지싶당.. 이게 그런사람이면 그냥 연락없으면 자는갑다하게됨...
난 그런거 중요하다 생각해 만약 정말 피곤하거나 졸려서 잘수있지만 연락을 남길수있다면 남겨줬으면 하는 마음이야 괜시리 걱정되거든 자기가 서운하고 걱정되겠다
기분이 좋진 않은데 지금 만나는 사람이 그냥 알아서(?) 자면 연락안오고 평소에도 연락에 의의두지않는 타입이라 이젠 그냥 그러려니해... 그래도 다음 연애를 한다면 그런거 말해주는 사람이랑 만나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