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들아.. 남친 어머니가 조언해 주는 거 어떻게 생각해?
8할은 거의 진로?라고 해야 하나 미래에 관한 얘기야... 분명 우리 부모님보다 더 날 지지해 주고 위로도 해 주시는 건 맞거든?
근데 처음에는 나 취준생일 때 산업기사 자격증을 따면 좋다느니 배움카드 발급받으면 저렴하게 학원 등록 가능하다 이런 소리도 하시고
이젠 직장인 됐는데
저번 주에는 나랑 남친한테 카톡으로 청년적금 링크도 보내시면서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
분명 다 해두면 나한테 좋다는 건 알아
근데 엄마가 2명 생긴 것 같아서.. 좀 어이없음.... 우리 엄마한테는 싫다고라도 말할 수 있지 남친 어머니한테는 네네 해야 되잖아 ㅜ
어머님은 완전 인생에 목표를 두고 열심히 살자는 주의신데 아예 말이 안 통하는 분은 아니야 근데 너무 유노윤호 st.. 알지 열정 넘치는 그런 성향이셔..
난 솔직히 나만 행복하고 만족하면 괜찮다 주의거든 ㅜ
어머님 행동들이 많이 부담돼.......
남친이 말리기는 하는데 남친한테는 아들이니까 더 이것저것 많이 경험하고 배워봐라 라고 조언을 해 주시나 봐 ㅎ... 남친도 나랑 같은 성향이라 많이 스트레스받아하더라
이거.. 어떡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