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자기들아 남친이 나랑 만나고 나서 친구들도 소개 시켜주고 같이 술도 먹고 그랬는데 좀 걸리는게 있거든? 낮에 카페 갔다가 저녁에 술먹기로 해서 번화가 사람 엄청 많고 지나가다 아는사람 무조건 마주치는 술집거리 그쪽 가서 먹자고 그러길래 알겠다고 하고 차타고 이동하는데 자꾸 계속 도는 거야 거기로 안 가고 그래서 안 가냐고 하니까 조용한데 가서 먹을까 ? 오늘 사람 너무 많을 거 같다길래 내가 이미 거의 왔으니까 그냥 가자고 하니까 그냥 조용한 동네로 가는 거야 그래서 그냥 갔는데 갑자기 나한테 오늘 사람 너무 많을 거 같아서 자기 아는사람들 많이 만날 거 같았다고 괜히 구설수? 오르고 얘기 나오게 하기 싫었다고 그러던데 평소에 자기 친구도 소개시켜주고 같이 술도 먹고 그랬으면서 뭔 심리인지 궁금해 사람 많은 곳 가서 내가 친구들한테 관심 받고 이러면 질투날 거 같아서 숨기려고 그런건지 아님 진짜 그냥 나랑 만나는 걸 숨기고 싶어서 그러는 건지 모르겠어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