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들아 남친이랑 외박하는 거 부모님한테 말하는 편이야? 친구한테 남친이랑 놀러간다고 하니까 부모님한텐 어떻게 얘기했냐길래 그냥 동아리 엠티간다고 거짓말 했다고 했거든 그러니까 약간 한심하단 눈빛으로 보길래 선의의 거짓말도 필요한 법이지 하니까 그건 그냥 거짓말이라는 거야 맞말이긴 한데 그럼 부모님한테 곧이곧대로 말해야하냐고ㅠ
가깝다고 생각했던 사람한테서 그런 눈빛 받으니까 이게 참 뭐라고 기분이 그렇네 앞으로 친구한테 외박 얘긴 안 꺼내려구... 내가 잘못생각하나 싶고 복잡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