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아 남자친구랑 140일 정도 만났는데
가스라이팅도 너무 심하고 일주일에 한번씩은 꼭 싸우고 막말 듣는거 같아
헤어져야 하는건 아는데 짧은 시간이지만 이렇게 사랑한 사람이 없을정도로 사랑하거든.
어제 새벽에 싸워서 오늘까지 냉랭하고 말도 나쁘게 하는데 진짜 맘이 너무 찢어지는거 같아.
내가 그냥 다 받아주는 수 밖에는 없을까?
나도 예전에 같은고민 했었는데 ㅠㅠ내 남친도 그랬었어 첨엔 나도 그냥 다 받아주다가 나만 끙끙 앓는게 억울해서 한번은 싸울때 나도 용기내서 할 말 하고 헤어질거면 헤어지자고 아쉬울거 하나도 없다는 식으로 강하게 말했더니 당시엔 암말없다가 다음날에 미안하다 하더라구 그리고 지금은 싸워도 서로 착하게 말하려고 노력중이야 힘내 자기야 그냥 참는다고 달라지는것도 없고 참는다고 지금 그 관계가 오래간다는 보장도 없어
자기가 너무 괴롭지 않았으면 좋겠어
자기야 조금 위태로워보인다 ㅠㅠ 그나마 가스라이팅인지 인지하고 있어서 다행이긴 한데 받아주다가는 진짜로 설득 당한채로 스스로에게 최악인 연애를 할수도있어.. 그렇게는 안됬으면 좋겠어 ㅠ
응 답 없지 참는 거 밖에. 가스라이팅을 하는 사람들은 일종의 정신병이라 그사람들이 고쳐지길 기대할 순 없구 그냥 내가 정신적으로 조금씩 갉아먹히는 것밖엔.. 그러다 내가 도저히 더 가다간 죽을 거 같을때 헤어지게 되더라고. 자기 화이팅 ㅜ
나랑똑같은데 대화할수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