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들아 나 정말 외롭네,
외로움은 내 삶 전반적으로 큰 영향인것 같아.
30대중반인데 직업이나 일에 있어서도 여전히 갈피를 못잡고 백수인 상태고.
그래서 지금 통장에 100만원 남아있어. ㅎㅎ
2년전에 7개월 만나고 헤어진 남자친구와의 연애를 여전히 찌질하게 그리워하고 있고,
이젠 친구도 없네.
내 삶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걸까?
무기력하고 생각없이 지내고 있어.
늘 도망치고 회피하듯 살아왔어. 어디에도 소속되지 못한채.
이런 삶을 살아가고 있는 자기들 있니?
아님 극복한 자기들은?
막막하다 정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