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아.. 나 위로해줘.. 오늘 남친한테 갑작스럽게 이별통보받고 내가 노력한다고 애걸복걸해서 계속 사귀기로 했는데 예전보다 날 덜 좋아하는게 느껴져...

예를 들어 원래 자기전에 항상 전화하고 자고 연락 틈틈히 오는데 혼술하고 지금 잠들었나봐 연락이 없어.. 남친 피곤한건 아는데 사소한거에 나 혼자 안절부절하는 느낌이야..

헤어진 사유는 나랑 반동거하는데 생활패턴이 잘 안맞는 것 같대. 남친 나름대로 참고 배려하고 했는데 계속 안맞으니까 터진 것 같더라고. 우리가 진짜 안맞긴 하거든.. 사실 다시 붙은 것도 아직 서로 좋아하는 마음이 남아있어서 그나마 붙은거라..

날 평생 좋아할 것 처럼 군 사람이 먼저 헤어지자 한 것도 사실 배신감들고 '사실 너 말고 나랑 맞는 다른 사람이랑 만나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했다''라고 얘기한거 아직 너무 마음이 아파..

나도 점점 헤어질준비를 해야하는걸까..? 그건 어떻게 하는거야? 이게 첫연애라 헤어지는 방법을 잘 몰라.. 만약에 관계 노력했다가 또 이별통보 받으면 어떡해?? 아직 남친을 너무너무 사랑해서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모르겠어.. 도와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