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들아 나 여름에는 장우산을 양산 대신 쓰거든 좋음.
집 근처에 산책로나 병원이 많아. 그래서 어르신들도 많이 보이거든? 근데 그늘이나 시에서 설치해주는 그늘막? 그런게 없어. 보도도 좁아서 설치가 힘든가봐.
횡단보도 기다리거나 걷다보면 어르신들이 더워서 힘들어 하시잖아 그늘도 딱히 없고. 그래서 몰래 우산 그림자에 어르신들을 넣고 걸어다님. 내 강아지도 산책할때 그림자에 넣고 다니고 다른 강아지들도 넣고 다님.
가끔 놀라서 뒤 돌아보시면 죄송합니다 우산이 좀 커서, 괜찮죠? 그러고 폰보고 있음. 단점은 타겟이 움직이면 그림자 각도 맞추기 힘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