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들아 나 어젯밤에 울었어ㅠㅠ 왜 이렇게 된 거냐면 그 탐정들의 영업비밀이라는 프로그램을 보다가 어떤 20대 미혼모가 대학에 진학을 하자마자 임신을 해 버리고 같이 키우자고 한 남친은 도망을 가 버린 거야 그래가지고 집에서 이제 아기를 낳았는데 키울 형편이 되질 않으니까 신생아 브로커에게 입양을 보냈는데 그 사람들이 불법적으로 다른 집으로 보낸 거야
그래서 나는 그 사연을 보고 마음이 착잡했어 하지만 엄마는 나보고 “ 드라마는 드라마로만 보고 너무 몰입하지 말라고 그래서 ㅎ 참… 진짜 기가 막히더라고
진짜 우리나라 성교육 잘 시켜야 할 것 같아 이런거 볼 때마다 독일처럼 피임법 가르치고 어떻게 아기가 생기나 그림책으로 보여주고 그리고 성욕에 대해서도 절대로 부끄럽거나 나쁜것이 아니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교육했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