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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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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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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들아 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2년동안 정말 크게 안싸우고
결혼얘기 나오는 남자친구가 있었어.
얼마전에 우리 엄마도 만낫고.
근데 같이 자고 폰을 봤는데 친구랑 한 카톡보니까 나한테 친구랑 술마신다 한 날 클럽에 갔더라고

평소에 남자친구가 그런 유흥을 안좋아하는 편이었고 친구들도 그렇게 노는 무리가 아닌데
한 친구가 너무 외롭다고 같이 한바퀴만 들어갔다오자고 부탁했었대

절대 아무일도 없었대
막차타고 들어와서 나랑 영통 했었어

내가 알자마자 헤어지자 말했고
너무 배신감 들고 억울한데
너무 좋게 진지하게 만났었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남자친구는 잡고있어
한번만 기회주면 카톡이나 인스타 다 오픈하고 신뢰 다시 쌓겠다 하는데

결국 내가 이번주까지 생각해보겠다 했으..
하 나도 연참 보면 이런거 봐주는거 ㅂㅅ같다고 남자 다 똑같다고 생각했는데
내 일 되니까 너무 힘들다....ㅅㅂ

다시 만나면 나 ㅂㅅ맞겠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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