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아.. 나 애인이랑 이별하게 되었어 위로 좀 해주라..
어제 새벽에 며칠 전부터 정이 떨어진 것 같다고 해서 이유를 물어보고 설명해주고 서로 바뀌기 위해 노력하겠다 좋다 역시 사랑한다 하면서 좋게 끝낸 줄 알았는데
오늘 아침에 역시 정이 떨어졌다고 헤어지자고 하더라.. 붙잡았는데 오래 고민했다고 마음이 꺾이지 않을 것 같대 그래서 고마웠다고 행복했다고 하면서 놓아줬어..
너무 좋아했고 내 인생 첫사랑이라 마음이 많이 시리고 아프다...
변하겠다면서 회피하는 모습에 화도 나고.. 내 잘못 하나 때문에 이렇게까지 됐다는 사실 때문에 자괴감도 들어.. ㅠㅠㅠ....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