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자기들아, 나 사실 몸매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거든?
솔직히 말하면 ‘뚱뚱하다’는 표현이 더 맞을지도 몰라.
내가 외국에서 지금 거의 10년 가까이 살고 있는데, 어릴 때부터 낯선 환경에 적응하느라 힘들기도 했고, 학업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서 점점 살이 찌게 됐어.
그러다 보니 자존감도 많이 낮아졌고…
한국에 가면 어른들도 계시니까 몸매에 대해 잔소리를 자주 듣게 돼서 더 위축되는 것 같아.
물론 다이어트는 내 의지로 해야 한다는 건 알지만, 솔직히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
혹시 다들 다이어트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물어봐도 될까?